근감소증의 정의부터 치료까지, AI가 바꾸는 근육 건강의 새로운 패러다임

장 이브 레진스터 교수가 ‘근감소증의 정의와 AI 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노화 및 대사질환 AI 기업 프로메디우스(대표이사 배현진)는 대한골대사학회와 함께 지난 11월 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7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세계 근골격계 연구의 권위자 장 이브 레진스터(Jean-Yves Reginster) 교수의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장 이브 교수는 2024년부터 프로메디우스의 과학자문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초청 강연은 ‘Sarcopenia: From Definition to Treatment(근감소증, 정의에서 치료까지)’를 주제로 두 개 세션에 걸쳐 진행됐다. 장 이브 교수는 “근감소증 진단에는 연령과 BMI를 고려하나, 평가의 핵심은 근육량과 근력 같은 객관적 지표에 있다”고 설명하여, “근육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조직 구성까지 분석하는 AI 기술은 근감소증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서 프로메디우스의 Osteo Signal(흉부 X-ray 기반 골다공증 선별 AI 소프트웨어)과 Myo Signal(복부 CT 기반 근육 및 지방 분석 AI 소프트웨어)은 근골격계 퇴행성 질환의 조기 예측과 근감소증 위험도 평가에 활용될 수 있는 사례로 소개되어 주목받았다. 

프로메디우스 배현진 대표이사는 “AI는 노화와 대사질환을 조기에 예방하는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로메디우스는 대한골대사학회와 협력하여 AI 예방의료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메디우스는 대한의료정보학회, RSNA 2025, IOF Regional Tokyo Conference 2025 등에 참석해 2025년 남은 기간 동안 마케팅과 연구 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