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릴레이 인터뷰 주인공은 소프트웨어 개발의 총괄을 맡고 계신 리더 김홍재님입니다. 제품에 있어서 큰 기둥이 되는 개발팀 리더의 하루는 어떤 지 들어보았습니다.

Q. 입사 6개월 차, 개발 총괄의 일상은 어떤가요?

A. 매일 바쁘죠.(웃음) 저는 다양한 팀의 요구사항을 분석해서 마일스톤을 설정합니다. 일과는 백로그를 확인하고, 스케줄링 후에 들어오는 내용을 최종 검토하는 겁니다. 소스코드 관리나 CI, CD 확인도 하고 팀원들에게 종종 세미나도 해주고 있습니다. 입사할 때는 팀이 마치 사막 같았거든요. 제가 들어온 후에는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효율적인 코드를 찾는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백엔드, 프론트엔드 구분 없이 다 커버할 수 있도록 일 하는 방식을 바꾸고 서로를 백업해 줄 수 있는 팀이 된 거죠. 이제는 스스럼없이 질문도 하고 다 같이 손발이 꽤 맞아서 ‘우리가 못하면 남들도 못한다.’ 하는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덕분에 현재 PoC도 설계한 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만족합니다.

홍재 님은 프로메디우스를 ‘프로를 앞둔 곳’이라고 표현하셨는데요. 19년간 경험을 쌓으며 많은 사람과 제품을 겪었는데, 미완성인 상태에서 다같이 힘을 모아서 완성형으로 가고 있는 모습이 ‘프로’가 되기 직전인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과연 프로메디우스가 진짜 '프로’가 될 수 있을지 계속 지켜봐 주세요.

다음 인터뷰 타자로는 최홍일 님을 지목해주셨습니다. 제품 디자인 업무로 요청만 많이 하고 친해지지 못해 아쉽다고 하셨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두 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