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 AI 소프트웨어 Osteo Signal이 본격적으로 국내 다양한 병원에 설치되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개발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주 릴레이 인터뷰 주인공은 국내 제품 판매를 앞두고 개발팀에 합류한 든든한 지원군, 채규향님입니다.

Q. 입사 두 달차, 정신없이 바쁘시다고 들었어요. 프로메디우스에서 개발자는 어떤 일을 하나요?

A. 한 마디로 개발이죠.(웃음) 프로메디우스는 개발자의 역할을 프론트 엔드와 백엔드로 구분짓지 않아요. 다 같이 업무에 대해 논의하고 각자 맡은 일을 합니다. 어려운 부분이 생기면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요! 요즘 제가 하고 있는 건 Osteo Signal 라이센스 관리 프로그램 개발입니다. 병원 도입이 확대되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게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거든요. 이전 직장에서 병원 프로그램 개발과 PACS 장비 연동을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개발자로서 7년차를 맞이했는데, 아직 도전하고 싶은 게 많아서 입사를 결심했어요. 실제로 회사 제품이 굉장히 정교하고 수준 높게 만들어진 걸 보고 감탄했습니다. 팀장님 조언도 도움이 많이 되고, 현장에 나가서 직접 보고 경험을 쌓고 싶다는 욕구가 많이 충족되고 있어서 즐겁게 일하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싶어요.

규향님은 프로메디우스를 ‘나를 도전하게 하는 곳🔥’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제품과 내부 구성원들의 결속에서 ‘자부심’이 느껴지는데, 뭔가 제대로 된 걸 만들어보고 싶어진다고요. 규향님의 손 아래서 어떤 ‘멋진’ 제품이 만들어질지 기대해 주세요. 다음 인터뷰 타자는 국내사업팀의 윤경아님입니다. 그럼, 다음주에 전할 경아님의 이야기도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