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릴레이 인터뷰는 CEO Staff 진소연님과 함께합니다. 소연님은 프로메디우스에서 퇴사했다가 다시 입사했는데요. 다른 기업에서 압축적인 경험을 쌓고 CEO Staff라는 역할로 돌아왔습니다. 소연님에게 근황을 물었습니다.

Q. 재입사한 만큼 각오가 남다를 것 같아요.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A. 주로 전략기획과 IR에 집중하면서 CEO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CEO Staff 커리어를 고민하던 차에 현진님께서 제안해 주셨어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새로운 체계를 만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처음 근무했을 때 프로메디우스가 피벗팅을 했는데, 그때 기여를 많이 하고 정작 사업화를 못 보고 퇴사한 게 아쉬웠습니다. 피벗팅의 결과물인 Osteo Signal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이기에 의료 시스템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어요. 시야를 넓히고 돌아온 만큼, 배운 것들을 적용하며 프로메디우스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은 CEO Office라는 새로운 팀을 빌딩하고 있는데요. 주저하지 않고 배우는 분들과 즐겁게 일하고 싶습니다. CEO가 사업을 경영하면서 의사결정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소연님은 프로메디우스를 '나도 모르게 불살라지는 곳’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주변에서 ‘왜 그렇게까지 열심히 해?’라고 질문하는데, 그 이유를 자신도 모르겠다고요. 아마 첫 회사이고, 현진님의 비전에 깊이 공감하는 마음이 프로메디우스를 애정하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소연님의 말대로 언젠가 우리 제품을 누구나 편하게 쓰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다음 인터뷰는 CEO 배현진님을 지목해 주셨습니다. ‘특집 인터뷰’가 될 CEO 인터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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