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릴레이 인터뷰 주인공은 GBD팀의 Dick님입니다. Dick님은 프로메디우스의 유일한 외국인 직원으로,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일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회사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와 프로메디우스를 잇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에서 Dick은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요?

Q. 여러 해외 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데, 프로메디우스에서 일하는 건 어떤가요?

A. 새로운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나라마다 다른데, 특히 한국은 Hardworking🔥 스타일이죠. 다들 열정이 넘치고 빨라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제가 하는 일은 글로벌 단위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겁니다. 의료기기는 물론, 다른 소프트웨어 기업과도 교류합니다. 지난번에 규모가 큰 파트너십을 체결했는데, 본사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했기에 계약을 따낼 수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일할 때는 주로 재택근무를 하고, 해외 미팅이 많다 보니 일정은 유동적이에요. 이른 아침에 유럽과 화상 미팅을 했다가, 늦은 오후에는 미국과 통화를 하기도 합니다. 퇴근 후에는 주로 가족과 시간을 보내요. 딸과 낚시하러 가기도 하고요. 12년 넘게 마케터로 커리어를 쌓으면서 깨달은 건, 좋은 마케팅을 위해서는 사업 개발 역량이 필수적이라는 겁니다. 앞으로 프로메디우스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협상하는 능력을 더 키워 나가고 싶고, 회사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Dick님은 프로메디우스를 ‘Protect the people or the city in the lives.’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AI가 초기 단계의 질병을 발견하여 사람들을 보호하고, 삶의 위험을 줄이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요. Dick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프로메디우스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날도 머지않은 것 같네요. 다음 인터뷰 타자는 CP팀의 박상준님을 지목해 주셨습니다. 다음 인터뷰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