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릴레이 인터뷰 주인공은 AI 리서치팀의 박새롬님입니다. 새롬님은 대학생 인턴으로 입사해 어느새 3년 차가 되었는데요. 나이로는 막내이지만,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인 이번 WCO 2025에서 단독 발표를 맡을 정도로 큰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Z세대 새롬님의 프로메디우스 적응기는 어땠을까요?

Q. 대학생 인턴에서 정규직 3년 차가 되기까지의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어떤 과정이 있었을까요?

A. 많은 성장이 있었어요. 학부 시절에는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서 컴퓨터 비전 AI 분야에 관심을 두게 됐는데요. 프로메디우스는 의료 AI에 영상 이미지를 활용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당시 CEO인 현진님의 페이스북에서 대학생 인턴 공고를 봤는데, CEO가 SNS를 한다는 게 신선하고 자유로워 보이더라고요. 면접 분위기도 편안해서 입사를 결정했고, 팀원들과 업무를 하면서 확신했습니다. 실무는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도 친절하게 알려주셨고, 지금도 함께 일하는 게 즐거워요. 최근에는 팀장인 민지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영어 발표 준비를 할 때 원어민과 1대1 회화 수업을 추천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팀 미팅에서 논문 리뷰할 때도 새로운 관점을 많이 제안해 주셔서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꽤 빌드업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예전에는 에러가 하나 생기면 그걸 해결할 때까지 다른 생각을 못 했는데, 지금은 시야가 조금 넓어져서 멀티가 가능한 편입니다.

새롬님은 프로메디우스를 ‘아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다 컸다고 하기에는 아직 더 많이 커야 한다고요. 계속 커 나가는 프로메디우스처럼 새롬님도 더 크게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다음 인터뷰는 브랜딩팀의 문성영님을 지목해 주셨습니다. 항상 촬영으로 고생하시는데, 직무가 궁금하다고 하시네요. 그럼, 다음 인터뷰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