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인공은 제품본부장이자 Product Manager인 김현석님입니다. 현석님의 핵심 직무는 SDLC 관리인데요. SDLC(Software Development Life Cycle)는 기획부터 설계, 개발, 테스트, 배포, 유지보수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의 전체 과정을 뜻합니다. 국내는 물론 세계 진출까지 대비하는 현석님의 근황을 들어보았습니다.

Q. 국내 제품 인허가를 받은 지 두 달이 지났네요. 요즘은 어떻게 지내세요?

A. 이제 진짜 PM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제품은 출시했다고 끝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출시 직후 1년이 중요한데, 고객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완 중입니다. 동시에 해외 인허가에 필요한 기술 문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유관 부서와 논의하며 진행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회사에서 지원하는 영어 회화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저부터 성장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중견기업에서 일하다가 스타트업으로 옮겨온 후에도 배운 점이 많은데요. 다른 부서, 직무를 잘 이해하게 되었고 업무 처리 범위도 예전보다 늘었습니다. 제품본부장으로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현석님은 프로메디우스를 ‘첫 번째 회사’라고 표현하셨는데요. 공사하듯 뼈대부터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기분을 처음 느껴본 곳이라고 합니다. 현석님과 함께 차근차근 쌓아 완성될 프로메디우스의 모습이 궁금하네요. 다음 순서는 마케팅 팀장 박현식님입니다. 회사의 큰 기둥이 되어주는 인재라고 추천해 주셨어요. 그럼, 다음 인터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